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하르(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문단 편집)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 [[파일:Laharl.gif]]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편의 [[주인공]]. '''자칭 사상 최강의 마왕''' 그러나 실상은 허당끼가 넘쳐나는 꼬마 마왕. 푸른 단발에 2가닥 난 더듬이[* 자칭 큐티클이라 부르며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가 특징. 인간인 어머니가 지구에서 마계로 수련을 하러 왔을 때 아버지 [[클류체프스키]]가 한 눈에 반하고 그녀에게 구혼한 끝에 결혼하여 라하르를 낳았다[* 소설판에서는 라하르의 어머니 설정이 상당히 다르다.] 일단 '마왕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나 게임이 시작된 시점의 이 년 전에 마왕인 아버지는 죽어버렸다(참고로 그동안에 라하르는 잠만 자고 있었다. 자세한것은 [[에트나(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트나]] 항목 참조). 마계의 통치자인 마왕이 죽었으므로 그의 아들인 자신이 마계를 통치한다는 생각에 "이제 마계는 내것이다!" "내가 마왕이다!" 라고 외치고 다녔지만 배신이 일상생활화된 마계에서 2년 동안이나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난 전 마왕의 자식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악마는 없었다(…). 그래서 몸도 풀 겸 진정한 마왕이 되기 위해 [[바이어스]]를 조지는 것을 시작으로 [[돈죠앙]], [[마데라스]]와 싸워나가게 되며, 그 와중에 견습천사- 사랑 매니아 [[프론(마계전기 디스가이아)|프론]]을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변한다. 결국 스토리 진행이 나갈 수록 진정한 마왕의 면모를 조금씩 보여준다. 그러나 엔딩이 여러 개다 보니 보이는 모습이 다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 [[중간보스]]에게 패배했을때라든지.[* 다만 공식적으론 스토리 진행 중에는 풀파워가 아니었다. 중간에 나오는 마데라스에게 사주를 받은 에트나가 딴마음 먹고 천천히 독에 중독시켰기 때문에 약화된 상태. 즉 처음부터 원래의 강함이었다면 '''[[이겼다 제3부 끝|이겼다! 디스가이아1 끝!]]'''이었던 셈.] 스토리에서는 밝고 활기찬 디스가이아의 주인공. 주된 만담 상대는 에트나이며 에트나를 극악무도하다거나 무섭다거나 온갖 부정적인 단어로 표현한다. 악마의 기준으로선 바람직한 성격이기에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론에 대해서는 '머리에 사랑밖에 없는 멍청한 여자애'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으며, 무슨 일만 생기면 서로 투닥거린다. 하지만 결정적인 국면에서는 프론의 설득에 넘어가버리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장형 캐릭터답게 성격은 후반으로 갈수록 마냥 제멋대로인 아이 같던 성격에서 조금씩 성숙해져가며 프론의 세뇌(…)로 점점 사랑을 깨달아간다. 악마 중의 악마다 보니 피도 눈물도 없고 잔학무도하다는 말을 태연히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상냥하다거나 사랑이라든가 하는 '''낯 부끄러운''' 말을 들으면 발작 증세를 일으킨다. 이 약점이 극대화 된 스테이지에서는 적에게 '''우리는 친구''' 라는 말 같은 정신공격을 받다가 결정적으로 [[프론(마계전기 디스가이아)|프론]]에게 '''영원한 사랑-☆'''[* 프론이 제일 좋아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라는 말을 듣고 심신에 큰 타격을 입어서, 실제로 그 전투에서 능력치가 반 정도 까진 상태에서 시작하게 된다(…). 또한 쭉쭉빵빵 여자에게 약하다는 약점도 있다. 스토리 진행 중 적의 계략에 빠졌을 때 이 약점을 언급하는데 그 중 [[프론(마계전기 디스가이아)|프론]]과 [[에트나(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트나]]에게 '''너희같은 절벽 가슴은 괜찮아.'''라고 하는 장면은 디스가이아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 꼽히는 명개그. ~~1편에서는 말의 XX와 함께 투톱으로 꼽힌다~~ 후반에 들어선 마왕이 지구 침략을 꾸미고 있다는 '''허위 정보'''에 마계에 도착한 지구용사 [[고든(마계전기 디스가이아)|고든]]을 보고 "마왕이 용사랑 싸우는건 숙명이다!" 라며 "너와 내가 싸워서 내가 지면 인간계 침공을 포기하겠다! 대신 네놈이 지면 너는 내 가신이 되는거다!"라는 '''사기 내기'''를 하며 그 전투에서도 지구식 정정당당인 마왕과 용사의 1:1이 아니라 '''악마답게 정정당당한 방식으로''' 전군을 동원해 다굴쳐서 이기며 승리 후 정말로 용사를 가신으로 삼아버린다. 이 외에도 악마다운 기행행각은 넘친다. 커티스가 자신의 슬픈 과거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에트나랑 지금 습격할지 상의하다가 프론에게 가로막힌 적도 있다. 이런 기행의 연속이라 가벼워 보일 법도 하지만 과거는 의외로 암울하다. 자신의 약점인 '낯 간지러운 말'을 싫어하는 이유는 성격상의 문제도 있지만 라하르의 성장 배경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평소에 그의 어머니는 사랑 타령이나 낯 간지러운 말을 많이 했는데 라하르가 죽을 병에 걸리자 그의 어머니는 라하르를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 그렇게해서 라하르는 살아났지만, 자신 때문에 일어난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말들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성장해가며 진정한 마왕으로서의 그릇을 갈고 닦던 도중 마계로 쳐들어온 지구군을 물리치고, 그 일련의 사건뒤에는 천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천계로 올라가게 된다. 스토리의 분기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프론이 대천사 레밍턴에 의해 꽃으로 변한 다음(=전투 멤버로 출격 불가능) 라하르가 하는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총 8가지 엔딩 중 크게 4가지의 결말로 나뉘어진다. 8개의 엔딩 중 의미 있는 4가지의 결말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 굿엔딩(=진엔딩)[* 아군을 단 한 명도 직접 죽여선 안 된다.~~프리니를 던져서 죽이는건 상관없다~~ 광역공격에 한 번이라도 휘말리면 굿엔딩은 굿바이.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다른 세가지 엔딩보다 우선도가 낮다.]: 라하르가 프론의 영향을 받아 레밍턴을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프론은 대천사에게 벌을 받아 견습 천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타천사가 된다. 이후 천계와 화해하고 마왕 등극. * 노멀엔딩[* 다른 엔딩들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이 쪽.]: 레밍턴을 죽인다. 이후 프론을 살리기 위해서 라하르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프론을 되살린다. 이후 마왕 자리는 에트나에게 맡기고 자신은 어머니처럼 프리니로 환생. * 배드 엔딩 1-꽃 꺾기[* '''의회를 회차 내에서 100회 이상 힘으로 제압. 또한, 다른 엔딩보다 우선도가 제일 높다.''']: 꽃으로 변한 프론을 꺾어 버린다. 즉, 프론 사망. 꽃을 꺾어 손에 쥔 채로 어디론가 떠난다. 그 후 라하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배드 엔딩 2[* 랭크 40인 장비의 아이템계 100층에 등장하는 아이템신2를 격파. 꽃 꺾기보다 우선도가 낮다.]: 레밍턴을 죽였지만, 프론은 타천사가 되어 다시 부활. 이에 책임감을 느낀 라하르는 자신이 마왕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는 에트나에게 그 자리를 넘기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다. 후속작을 살펴보면 정규 스토리라인은 굿엔딩을 따르고 있다. 후속작에서 프론은 항상 타천사로 나오며, 프론이 타천사가 되는 엔딩은 굿엔딩과 배드 엔딩 2 뿐인데 프론이 타천사로 등장하는 편에선 라하르가 멀쩡히 마왕으로 나오기 때문. 굿엔딩을 트루엔드로 확정하고 못 꽝꽝 박은 유일한 사례다.[* 다른 게임에서는 여지를 남기고 가능성을 열어두기 때문에 '확정'이라고 단정짓기 힘들다.][* 다만 애니판과 스핀오프작인 '프리니~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습까?'에서는 프리니엔딩을 따르고 있다.] 한마디로 제작진의 엄청난 애정~~을 가장한 괴롭힘~~을 받는다는 증거. 또한 후속작으로 발매된 야리코미SRPG 게임들에도 빠지지 않고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 개근출연 역시 라하르 일당이 유일하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마알왕국 이야기에 등장하는 마죠리와 3인방의 컨셉을 매우 충실히 이어받아서, 절대최강이긴 하지만 언제나 개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마알왕국 이야기에서도 마조리는 실제로 미친듯이 강하지만 지는 이유는 늘 어이없는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마알왕국 외전인 천사의 프레젠트 편에서 마죠리를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레벨이 4자릿수다. 마지막 초마왕을 잡는 집결 에피소드에서 보면 이 궁극의 4인방과 비교할 한만 팀은 마죠리의 라이벌인 아크죠 뿐일 정도. 그런데 두 진영 모두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에트나 루트건 배드엔딩이건 라하르가 죽었을 경우 붉은 머플러를 한 프리니가 된다. 그리고 이 프리니를 에트나와 프론이 알아챈다. 프리니가 되어서도 특유의 성격은 변하질 않아, '불량한 프리니가 왔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PSP에 나오는 에트나편의 처음에 총에 맞고 죽은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엔딩에서 살아있으며 그냥 잠자고 있던걸로 밝혀진다. 이후의 전개를 다룬 소설시리즈에선 초마왕도 잡아보고 시간여행도 해보면서 차츰차츰 성장중. 자기 아버지가 천사로 환생하고 알고보니 어머니는 어디 왕비였는데 적에게 쫓겨서 마계 정착을 했던 등의 나름 파격적인(?) 디스가이아 시리즈 다운 전개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여담이지만 클류체프스키 때의 신하들이 라하르를 부를 때는 항상 황자의 칭호인 '전하'라고 부른다. 명색이 마왕인데 아직 한번도 '폐하'라고 제대로 불려본 적이 없다는 게 이상한 점. 오랜 시간동안 전하라고 부른 탓도 있겠지만 신하들이 제대로 된 마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도 한 몫 하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